제가 이런 이용 후기는 거의 쓰지 않지만 ... 오랜만에 만족하게 이용한 펜션이라 남깁니다.
1. 깨끗해요. 제가 각종 집먼지진드기 / 꽃가루 / 음식물 allergy 도 있지만 이곳 침대와 이불 이용하면서 재채기 한번 안했네요. 다른 각종 기구 및 시설도 모두 깨끗해서 좋습니다. (아는 사람만 알지만 ... 이게 정말 중요한 거에요 ㅠ_ㅠ)
2. 위치 : 쇠소깎 7km 에 있습니다. 쇠소깎 -> 하효항 체험낚시 -> 외돌개 -> 중문관광
요런 코스로 다녔는데 정말 제가 생각해도 괜춘한 코스임.
(참고로 쇠소깎 투명카약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오전 10시 20분에 마감되더군요. 그래서 수상 자전거 탔는데 이게 또 엄청 괜찮더라고요. 투명카약 오후에 예약되서 아침에 가자마자 못 탈바에는 그냥 수상 자전거 타세요)
3. 친절/좋은 바베큐 :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구 .. 텃밭에서 상추 뜯어먹으라구 rec. 해주시고 참 좋습니다.
고기 꿔먹기도 좋구요.
단 , 펜션에서 바다는 안보여요.
제주도 4년째 매년 방문하고 있는데 올해 여유가 많아 여행을 많이 했네요. 매년 느낀거는 역시 돈많이 내면 좋은 곳 좋은 음식 좋은 서비스를 받을 확률이 높더라구요. 하지만 자인빌리지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참 만족스럽게 지낸것 같네요. 번창하세요. (마음 같아선 인기 없어 가꾸 예약 밀림 없이 저만 계속 이용하고 싶지만 ... ㅋ)
ㅎㅎㅎ 감사 합니다. 17평은 바다가 안보이고 24평, 35평은 먼 바다가 보이세요. 다음엔 친구분들이나 가족분들과 다른 평수대에서 이용 해 보세요. 전 큰평수 테라스에서 모닝 커피 한잔 마시는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
다음번 방문시에는 꼭 할인 해 드릴께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