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19-20일 1박2일 숙박을 한 두여자아이 엄마입니다. (규희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와의 동행이 아닌 두딸들만 간 첫여행이라 두딸들만 보내놓고 노심초사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 마음이 놓여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9일 제주도에 도착하여 여행한후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 20일 전국적으로 택시파업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두딸아이는
운전면허가 없어 택시로 이동했어야 했기에 택시파업한다는 얘기는 두딸아이를 너무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당황스럽고 황당한 상황에 어찌할줄 모르고 있던중 펜션 사장님.사모님께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시간표와.버스정류장까지 알아봐주시고, 20일 새벽에 버스정류장까지 사장님께서 직접 태워주시고, 이른 새벽시간이라 두딸아이가 위험할까봐 버스올때까지 같이 기다려주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행히 버스 제시간에 잘 타고, 공항에 잘 도착해서 항공권 티켓팅하고, 여유있게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을때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엄마인 저로써는 이제 갓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아이들만 간 여행이라 마냥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두딸 아이들 마음에 첫여행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신 펜션 사장님. 사모님께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이렇게 이른시간에 장문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두딸들만 간 제주도 여행에서 식당에서도 좋은 사장님들 만나서 제주도 귤도 맛보라고 그냥 주시고, 시장에 가서는 부모님께 드릴 오매기떡 사고 있으니, 딸들도 맛보라고 더 주시고 했다고...제주도에서 좋은 분들만 만났다고 행복한 여행이였다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씨 좋은 펜션 사장님.사모님을 만났고, 깨끗하고 좋은펜션에서 묶을수 있었고, 방도 따뜻하니 하루의 피로를 풀수 있었고, 독채로 되어 있어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쉴수 있었다고 제데로 힐리하고 정말 좋은 여행이였다고 말을 하고 또하고 하더군요 ^^
다음에는 가족여행으로 꼭 같이 가자고 하면서...
다음에 가족여행 갈때 연락드릴께요~~^^ 두사장님 꼭 뵙고 싶네요^^
정말 감사했고 고마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인빌리지 펜션입니다.
이쁜 두아이를 여행보내놓고 맘졸이셨을 어머님 마음이 저희에게도 전해지네요^^
펜션에 계시는 저희 부모님께서도 아마도 같은 마음이셨을꺼 같아요.
소중한 후기도 남겨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2019년 새해엔 행복한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꼭 뵐수 있기를 바라며 ... 자인빌리지 펜션 가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