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몇년째 하고 있는 가족모임으로 년말이 되면 1박2일로 모두 모여 망년회를 겸해서 모임을 하고 있는데

 

여름에 이어 다시 방문한 자인빌리지는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집안 구조가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위층에서 놀게 하고 어른들은 아래층에서 담소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가

 

좋더라구요. 아이들은 집에서 가져간 빔프로젝트로 영화를 틀어주니 조용히 자기들끼리 보더군요. ㅎ

 

겨울이라 추워서 여름처럼 밖에서 바베큐 파티는 않했지만 돼지고기 수육과 닭을 삶아 먹어도 좋더군요.

 

아쉬워서 바베큐 대신에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었는데 인기폭발이였어요. 참고하세요!!!

 

집안에서 준비한 여러 게임을 하고 더워서 밖으로 나가 마당에서 불꽃놀이(폭죽은 안되요...ㅠ 옆에 요양기관이 있어서)와

 

물방울 놀이를 신나게 했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주인장님께 감사드립니다.....